[PC-98] ALICE의 관 (ALICEの館, アリスソフト)

게임명 : ALICE의 관 

일본명 : ALICEの館

출시 : 1989

회사 : アリスソフト (ALICESOFT, 앨리스소프트)

구성 : 플로피디스크 3장

 

ALICE의 관

앨리스 소프트의 제품 소개, 신작 단편 게임, 코멘터리 등을 모아둔 일종의 팬디스크 입니다.

 

■메뉴

1. 앨리스의 인너월드

　・앨리스와 친구들

　　①제품 소개

　　　∟ RANCE -빛을 찾아서-

　　　∟ INTRUDER -사쿠라저택의 탐색-

　　　∟ 크레센트문 걸

　　　∟ 위험한 텐구 전설

　　　∟ D. P. S.

　　②올바른 CG감상 가이드

　　　그냥 짤 몇개 보면서 캐릭터 두명이서 잡담하는 내용

　　③전자나라의 앨리스

 

　・앨리스넷

　　①소개

　　　∟ 사양

　　　∟ 신규가입

　　　∟ 보드소개

　　　∟ 규칙

 

　・퀴즈의 관

　　10문제중 8문제 이상 정답을 내면 CG감상가능

　　앨리스기초지식, 교양, 에로지식 총 30문제 CG 3장

 

　・감상문 대상

　　독자코멘트와 그에 대한 답변

 

2. 센티멘탈 시즌

 

3. 유저 서포트

　・제품 보증기간과 간단한 앙케이트

 

4. 잔다

 

■전자나라의 앨리스

현실과는 동떨어진 판타지의 나라에 앨리스가 살고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신기한 친구들과 차를 마시고 있었는데,

"치셔 고양이씨, 인간의 나라는 어떤곳이야?"

라고 앨리스가 소박하게 질문 했어요.

"글쎄.. 한마디로 말하면 그냥 더러운 나라야"

"그래요? 바다거북씨"

"글쎄에.. 난 즐거운 곳이라고 생각하는데.."

"험프티덤프티씨는?"

"난 그런곳... 으흐흐"

험프티덤프티씨는 무언가를 떠올리고는 큭큭거립니다.

"으으음 모두의 의견만 가지고는 알 수가 없네. 직접 눈으로 확인하라고 신께서 말씀하시는거 같아"

앨리스가 일어났습니다

"왜그래? 앨리스"

"잠깐 인간의 나라에 놀러갔다 올께요"

"그래. 내일 다과회 시간까지는 돌아와"

"네 알았어요"

...하지만 앨리스는 인간의 나라에 가는 법을 몰랐어요.

평가 : ★★☆☆☆

감상 : 내용 자체는 인간세계에 가기 위해 대화하고 이동하는 것 뿐이라 특별한건 없음.

　　　에로소프트 회사 답지 않은 동화 같은 일러스트와 에로신없는 스토리텔링 게임

 

■센티멘탈 시즌

약속시간에 항상 지각하는 타카키군을 기다리는 유에는 망상을 좋아하는 16살 여자아이.

친한 친구인 마미의 남자친구로부터 소개받은 타카키군

그로부터 사귄지도 꽤 지났는데 키스 조차 못해봤다.

기다리는 동안 유에의 머릿속에는 온갖 에로에로한 망상이 가득차고..

 

평가 : ★☆☆☆☆

감상 : 딱히 조작이라곤 페이지 넘김용 "Hit any key"뿐. 게임이라고 하긴 그렇고 단편 비주얼 노벨.

　　　다만 혼자서 망상만 가득히 하다가 남친 오니까 끝이 나는데, 아무런 조작도 없었는데 "해피 엔드" 는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