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명 : 아마란스
일본명 : アマランス
출시 : 1990
회사 : 風雅システム (FUGA Systems, 푸가 시스템)
구성 : 플로피디스크 3장
Phantasie RPG
Amaranth
DISK A 가 시스템 디스크
DISK B 가 오프닝 및 이벤트 디스크
DISK C 가 플레이 디스크 되시겠다.
DISK A 와 B 를 넣고 실행하면 오프닝이 나오며, A와 C를 넣고 실행하면 바로 게임시작
개인적으로 BGM이 맘에 든다
일본 사이트를 뒤져봐도... 한국 사이트를 뒤져봐도... 해석이 없기에.......
클래식 서양폰트 비교해가면서 독일어를 쓴 다음 구글 번역기 고고싱.
Es war einmal ein Held, der hieß "Fremdes."
Nein, er ist noch! Erist noch irgendmo!
Er hat in der Vergangenheit eine Sünde begangen.
Wegen derer ist er bom Schictsal heimgesucht, "zmischen den Welten" herummandern zu müssen.
Die Strafe, "das Endliche" unendliche zu miederholen, hat ihn gefangen.
옛날에 프렘데 라는 영웅이 있었다.
아니, 그는 아직! 아직 어딘가에 있다!
그는 과거에 죄를 지었다.
그리하여 그는 "세계 사이"를 돌아 다니는 운명에 사로 잡혀있다.
"유한" 이 끊임없이 반복되는 벌이 그에게 내려졌다.
어.. 그렇군요. (도대체 무슨 죄를 지었길래)
그리고 장면이 바뀌면서
리안 프렘데라는 전설의 영웅이 숙적 베제두프트와의 싸움에서 결국 힘을 다하게 됩니다.
그리고 장소와 시대가 바뀌면서, 가이스트라 불리는 마물에게 공격당하는 도시의 모습이 나옵니다.
제1왕녀 스테인리라가 가이스트에게 납치되고, 제2왕녀의 앞에 웬 남자가 나타납니다.
그 남자의 이름은...
리안 프렘데군요!
다른 세계로 왔나봅니다. 그런데 처음에 베제두프트랑 싸울 때랑 모습이 다르네요?
뭐 여튼.
게임의 UI는 대충 영웅전설이나 디스크사가 삘이 납니다.
특이하게도, 게임 설정등에 세이브 로드가 있는게 아니라,
리안의 주술 메뉴에 "Er' in", "Zei' zu" 라는 주술이 각각 세이브 로드를 뜻합니다.
전투중에 사망을 해도 자동으로 "Zei' zu" 가 발동하여 마지막 Er' in 시점에서 부활합니다.
평가 : ★★★★☆
시대가 시대다 보니 뻔한 스토리이긴 합니다만, 스토리가 참 잘 짜여 있습니다.
아무래도 후속작도 많이 나온 시리즈의 첫작품이다보니 기반도 탄탄하구요.
개인적으로는 재밌게 즐겼습니다.
다만, 게임 내에 설명충도 없고, 진행을 어떻게 해야할지 발품을 다 팔아야하는 점과,
아이템 설명을 본다거나, 전투중 리안의 철수 방법 같은 건 매뉴얼을 보지 않는 이상 알 수가 없습니다.
스토리 라인을 찾아 떠나는 모험은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여기 갔다가 저기 갔다가..
문제가 되는건 역시 구시대의 UI와 극악한 인카운터율.. 그리고 초반 렙업 노가다 정도려나요.
초반 3~4렙만 만들고 어느정도 무기를 장착하면 그 뒤로는 전투에 애먹는 일도 없고 돈도 많이 쌓이기 때문에 템빨 딸릴 일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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